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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부터 중부 요란한 비…일부 우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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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탄은님강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1-10-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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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내륙지역은 여전히 시야가 희뿌옇습니다. 현재 가시거리 홍성 190m, 합천 330m 등 일부지역은 500m에도 채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요. 낮들어 소산되겠지만 오전까지 시야 확보가 평소보다 어려운 만큼 차간거리를 넉넉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오늘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후부터 내일 새벽사이, 중부와 전북북부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호남지역과 경북 북부 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은 최대 40mm로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강도가 매우 강하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20mm 내외의 호우가 집중될텐데요. 비구름의 이동 속도가 빨라서 강한 비가 오래 내리진 않을텐데, 일부지역은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 아침보다 많게는 10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 28도, 대구는 29도로 다소 덥겠고요. 고양 27도, 원주 26도, 창원 28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주말과 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완연한 가을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이후 중부지방은 화요일부터 목요일에 걸쳐 길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김하윤 기상캐스터)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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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경선후보가 30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2021.09.30 이덕훈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부패지옥 청렴천국”이라며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는 순간 지옥문이 열린다”고 했다. 같은 날 대장동 개발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긴급체포됐었다. 이 지사 측은 유 전 본부장이 측근이라는 세간의 평가에 “산하기관 직원 중의 하나”라면서 선긋기에 나서는 모습이다.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제가 유일하게 (부패로)감옥 안 간 성남시장”이라면서 " ‘부패지옥 청렴천국’ 제가 성남시청 화장실에 붙여뒀던 문구”라고 했다. 대장동 개발의혹의 파장이 커지는 것에 대해선 “제 뜻대로 공영개발 했다면 반대로 국민의힘 뜻대로 민영개발 했다면 이런 소란도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시민 몫을 포기할 수 없어, 마귀의 기술과 돈을 빌리고 마귀와 몫을 나눠야 하는 민관공동개발을 했다”며 “장물을 나눈 자가 도둑이고, 곽상도 아들에 50억 준 자가 주인”이라고도 했다. 이는 대장동 개발에 참여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 측을 ‘마귀’라고 지칭한 것으로 해석됐다.하지만 민관공동개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측의 유동규 전 본부장, 김문기 개발사업 1처장, 정민용 전 투자사업팀장이 연루된 사실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다. 검찰은 성남도시개발공사 등에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데 이어 이날 유동규씨를 병원 응급실에서 긴급체포했다.'대장동 개발 핵심' 유동규 前 성남도개公 기획본부장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0일 용인시 자택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전날 검찰이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창문 밖으로 던져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휴대전화는 화천대유자산관리 관련 인물들의 수익 배분과 비리 등을 밝히는 데 있어 핵심적인 증거이지만, 검찰의 허술한 대비로 결정적인 수사 단서를 놓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KBS이 지사는 “마귀의 돈을 나눠가진 이들이 마귀와 싸운 저를 범인 주인이라며 음해한다”며 “국민의힘이 지금은 마귀의 힘으로 잠시 큰소리 치지만 곧 부패지옥을 맛 볼 것”이라고 했다.유동규씨에 대한 이 지사 측의 입장도 조금씩 달라지는 듯한 모습이다. 이재명캠프 총괄 선거대책본부장인 박주민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장동 관련해서 부정과 비리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 지사와 관련된 것은 전혀 없다”며 “(유 전 본부장은) 성남시에 있는 산하기관 직원 중 하나지, 측근이라고 불릴 만한 관계는 아니라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까지 지내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엔 “여러 직원이 있는 것”이라며 “그중에 일을 잘한다고 평가받았던 사람”이라고 했다.이재명(오른쪽) 경기도지사가 2018년 10월 1일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경기관광공사유씨는 2008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 아파트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조합장을 맡으면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에 당선된 2010년 시장직 인수위원회 도시개발 분과 간사를 거쳐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사장 직무대행을 지냈다.이 지사가 경기지사에 당선된 후엔 경기관광공사 사장(2018년 10월~2021년 1월)을 지냈다. 올해 초에는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자 평가 업무를 맡았던 정민용 변호사와 함께 판교역 부근에 부동산개발업체 유원홀딩스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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